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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광화문 일대에 무단 흡연을 겨냥한 금연 표지판이 등장했는데 그림이 이색적이라고요.
이 표지판에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 또 문관, 수문장 등이 담배 연기를 피해서 코를 막거나 얼굴을 찌푸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흡연은 곧 파괴다', '당신이 나를 존중하면 나도 당신을 존중한다'는 문구를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함께 적었습니다.
최근 광화문 주변에서 일부 관광객의 무단 흡연과 담배꽁초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이 이어지자 마치 조상들이 직접 불쾌함을 드러내는 듯한 방식으로 금연 메시지를 전달한 것인데요.
여러 공익 광고들을 만들었던 이재석 대표의 작품입니다.
이 대표는 문화유산은 한 나라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보물이라며 과거 이곳에 살았던 조상들이 직접 불쾌감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이제석의 광고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