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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구룡마을 검은 연기로 뒤덮여"…강남구 "주민 창문 닫고 차량 우회"

정다은 기자

입력 : 2026.10.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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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개포동 구룡마을에 불이 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진입로가 차단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3시 50분쯤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습니다.

"쓰레기장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51대와 인력 210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부상자 규모 등이 나올 전망입니다.

강남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구룡마을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고 주변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경찰은 화재 진압을 돕기 위해 대모지하차도 옆의 구룡마을 진입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