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가 관객 가뭄에 시달리는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독주를 펼치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는 26일 전국 2만 15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26만 8,277명.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개봉 5주 차 평일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을 제외하고 일일 관객 1만 명이 넘는 영화는 없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암살자(들)'로 같은 날 7,622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7만 3,174명으로 일일 관객 1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며 비수기의 서막을 알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