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P 경계 근무 (자료사진)
강원도 철원에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무단으로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한 30대 여성이 군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 여성이 지난 24일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한 뒤 계속 북쪽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어제(25일) GOP 철책까지 접근했으며, 철책에 설치된 광망, 즉 철조망 센서를 훼손하려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 간첩 활동 등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다만 이 여성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이같이 행동한 경위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이 여성의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의 정확한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전방부대의 경계작전태세에 문제점은 없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