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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안토넬리, 미국 GP '폴투윈'…시즌 9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10.26 10:24


▲ 키미 안토넬리

'20세 신성'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2026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 미국 그랑프리(GP)에서 시즌 9승째를 달성하며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습니다.

안토넬리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5.513㎞·56랩)에서 열린 2026 F1 챔피언십 18라운드 미국 GP 결승에서 1시간 35분 16초 6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13초 078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따냈습니다.

3위는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차지했습니다.

예선에 이어 결승까지 1위를 차지하며 '폴투윈'을 달성한 안토넬리는 시즌 9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365점을 기록해 이 부문 2위인 팀 동료 조지 러셀(242점)과 격차를 123점으로 벌렸습니다.

루이스 해밀턴(페라리·241점)과는 124점 차입니다.

이에 따라 안토넬리는 한국시간 11월 2일 치러지는 19라운드 멕시코 GP 결승에서 러셀이나 해밀턴이 우승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조기 확정합니다.

멕시코 GP에서 러셀이 우승하더라도 안토넬리는 9위만 기록해도 챔피언에 오르고, 해밀턴이 우승해도 10위만 따내면 역시 챔피언 왕좌에 등극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