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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30호 태풍 '참피'가 오늘(26일)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됐습니다. 앞으로 이번 주 날씨가 어떨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수진 캐스터.
<캐스터>
역대 가장 늦은 태풍인 참피가 오늘 새벽 3시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했습니다.
태풍은 이번에 제주 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특히 금요일부터 현재까지 제주 산지에는 420mm의 폭우가 쏟아졌고요.
부산에도 15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소멸했지만 저기압으로 변하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끼어 있고요.
일부 경기와 강원, 그리고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제주 지역은 오전까지, 영남 해안가를 따라서는 낮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가 예상됩니다.
제주 지역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고요.
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2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0도, 대구 22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중서부 지역에, 금요일에는 호남과 제주 지역에도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