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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윤상현 "오세훈, 가장 강력한 대선주자…장동혁과는 결이 달라"

정한성 PD

입력 : 2026.10.26 09:24|수정 : 2026.10.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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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무죄는 사필귀정...선고 전부터 확신
-吳, 대선에 가장 먼저 안착...당의 전략자산
-당의 변화에 대한 지향점 같아...조만간 만나기로
-장동혁 대표와 결이 달라…견제한다고 되겠나
-오세훈·한동훈·이준석 만나면 다 같이 갈 수 있다
-민주당은 탄핵 중독당...조희대 탄핵, 결단 안 한듯
-법무장관에 박균택-양부남? 공소취소 가겠다는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0월 26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지난 금요일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오 시장은 곧바로 당의 통합을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여권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 요구에 의해서 국정조사 논의도 구체화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과연 이 사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윤상현 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윤상현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금요일날 중앙지법 가셨더라고요.

▶윤상현 : 계속 갔었습니다.

▷김태현 : 선고 나기 전에 오 시장 만나보셨었어요?

▶윤상현 : 올라가서 같이 만났지요.

▷김태현 : 자신 있어 하던가요?

▶윤상현 : 일단은 변호사분들이 거의 한 80% 무죄 나올 거다라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은 뭐 별로 없었습니다.

▷김태현 : 담당 변호사들이요?

▶윤상현 : 네.

▷김태현 : 그렇구나. 이 판결의 의미는 어떤 거라고 보고 계세요?

▶윤상현 : 판결은 일단 제가 보기에는 모든 게 사필귀정이다. 진실은 제 자리를 찾아간다라는 거고요. 그래서 1심에서 어떤 판결의 오류를 바로 제 위치로 오게 했다 이런 면을 보는데요. 우리가 형사재판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엄격하게 적용이 돼야 됩니다. 엄격하게 증명이 돼야 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보면 명태균 씨의 일방적인 진술을 가지고 특검이 기소를 했거든요. 그런데 2심 재판부는 그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이 된다, 그리고 객관적인 정황과 맞지 않는다라고 했기 때문에요. 법과 증거가 엄격하게 적용이 되면 당연히 무죄가 나온다라는 게 그 변호사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김태현 : 끝나고 오 시장과 따로 이야기를 나눠보셨어요?

▶윤상현 : 되게 반가워하지요. 껴안고 뭐 하고요. 곧 만나기로 했습니다. 내가 날짜를 말씀 안 드렸는데요. 조만간 뵙기로 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그날 보니까 의원님들 한 열다섯 분 정도.

▶윤상현 : 한 열세 분, 열네 분 정도 왔고요.

▷김태현 : 네. 가셨는데요.

▶윤상현 : 처음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고요.

▷김태현 : 보면 소위 말하는 오세훈 시장하고 굉장히 가까운 의원들은 당연히요. 권영진 의원이나 조은희 의원이요.

▶윤상현 : 조은희 의원이 그 전날 의원 텔레그램 방에 이런 식으로 2심 선고가 있으니까 오실 분 와달라 해서 한 열세 분, 열네 분 정도가 왔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하고 원래부터 가까웠던 의원들도 좀 있고, 원외에 뭐 이재영 위원장이라든지 계셨는데요. 그렇지 않았던 이분도 갔어라는 분들도 좀 있더라고요. 영남권에도 몇 분 오셨고요.

▶윤상현 : 그분들도 다 기본적으로 오세훈 시장의 무사생환을 바라는 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오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우리 윤상현 의원님도 지역도 인천이시고, 오세훈 시장하고 물론 뭐 멀지는 않지만 아주 또 친밀...

▶윤상현 : 오세훈 시장하고 지난 선거 때도 둘이서 조찬하고 여러 가지 당내 개혁방안에 해서 얘기도 했고요. 제가 계속해서 재판에도 나갔었고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여러 통합이라든지, 아니면 당의 변화라든지 이런 지향점이 저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조찬회동 하면서도 7월에도 이런 식으로 가야 된다. 거의 완전히 일치를 봤거든요. 그래서 저하고 지향점이 같기 때문에 같이 여러 가지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이 굳이 선고날 거기 가신 이유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윤상현 : 저는 그전에도 갔어요. 그전에도 지난번에 구형할 때도 제가 마지막 그 선고 결심재판에도 저 혼자 갔었고요. 그래서 계속 갔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그런데 그날 영상 보니까 의원님이 옆에 계시는데 막 누가 밀치고 들어오고 막 이러던데요.

▶윤상현 : 그런데 저는 이렇게 나가다가 우리 정무부시장이 옆에 서셔야 된다 하고 나갔는데요. 보니까 막 누가 당겨요. 그래서 누가 당기냐 하고 보니까, 나는 누구인지 몰랐어. 그런데 그다음에 동영상을 보니까 아는 어느 위원장이 당겼고요. 그래서 자기가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냈고요. 보니까 또 거기를 차지한 분은 또 강 모라고 제가 아는 분이에요. 그래서 이분이 저한테 장문의 문자를 보냈어요. 정말 사죄한다. 저하고 아주 친한 분인데요. 그래서 자기가 정말 죄송하다고 막 문자 보내고, 전화하고요. 그래서 저는 괜찮다고.

▷김태현 : 일부러 내가 의원님 밀치고 들어간 건 아니다 이런 얘기군요.

▶윤상현 :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하나의 재미있는 해프닝이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은 오세훈 시장이 돌아왔어요. 김재섭 의원이 페이스북에 '별의 순간' 이렇게 딱 네 글자를요. 이 '별의 순간'이라는 게 국민의힘의 쪽에서는 굉장히 좋은 단어잖아요. 예전에 김종인 위원장이.

▶윤상현 : 옛날에 김종인 위원장이 쓰신 표현이지요.

▷김태현 : '별의 순간'이 맞습니까?

▶윤상현 : 일단은 만약에 대선이 정상대로 간다면 언제입니까, 2030년이지요. 2030년까지 그래도 시장으로서 계속해서 안정적인 지위를 가지고, 안정적인 그 시장이라는 터전을 가지고 쭉 갈 수가 있지요. 그래서 어떤 대선 레이스에 일단은 조기, 가장 먼저 안착한 분이 아니냐. 다른 분들 있지만 다 국회의원들 아닙니까. 국회의원들은 또 2028년 넘어야 할 산이 있지요.

▷김태현 : 총선.

▶윤상현 : 총선을 또 넘어야 하는 그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요. 만약에 2030년 대선레이스를 전제로 한다면 대선레이스에 가장 먼저 안착한 분. 그런 면에 있어서 '별의 순간'이 왔다라고 표현했던 것 같아요.

▷김태현 : 서울시장선거는 역시 2030년에 같이 있으니까요.

▶윤상현 : 네.

▷김태현 : 그러면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서울시장직을 지키는 것도 있지만, 강력한 대선주자 한 명이 살아났다 이런 의미도 있는 거지요?

▶윤상현 : 그럼요. 그러면 강력한 대선주자이지요. 지금 서울시장 벌써 다섯 번 아닙니까. 5선이시지요. 시장 5선 하기도 되게 힘든 기록 아닙니까.

▷김태현 : 기록이에요.

▶윤상현 :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약한 곳이 어디입니까. 중도층, 또 수도권 아닙니까. 거기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전략적 자산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 당의 전략적 자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계속해서 우리가 든든한 구심점이 있다. 이런 면에 있어서 정말 아주 긍정적인 사인이지요.

▷김태현 : 장동혁 대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관계설정이 두 사람이 좀 잘 맞는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왜냐하면 지난번 선거 때 후보 빼니 마니 뭐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윤상현 : 뭐 여러 가지로 티격태격한 게 사실이지요. 작년 말부터 해서 오세훈 시장이 당의 변화와 혁신 이런 것을 말씀해오셨고요. 저도 오세훈 시장의 논리나 가치지향점에 대해서 똑같은 말을 해왔고요. 그런 상황에서 탈락시킨다 뭐다, 시장 경선에서 뭐 심지어 이런 얘기도 많았는데요. 그런 어떤 난관을 다 극복하고 그 속에서 서울시장으로 생환해왔고요. 또 재판에서도 1심에 벌금 1,000만 원이라는 선거법에 대해서 또 무죄를 받았고요. 그래서 일단은 당의 어떤 중도층, 수도권, 청년층의 어떤 가치지향점, 또 변화와 혁신, 통합이라는 지향점. 또 우리가 지향하는 합리적이고, 개혁적이고, 상식적이고, 대안보수 이런 것을 주장하시지 않습니까. 이런 면에 있어서 아주 긍정적이고요. 장동혁 대표하고는 결이 좀 다르지요. 결이 다른 건 있지만요.

▷김태현 : 좀이 아니라 많이 다르지요.

▶윤상현 : 저는 그래서 장동혁 대표한테 항상 주장하는 게 당신이 정말로 이 당에 대표로서 변화와 혁신의 추동체가 돼달라. 당신 뭐 사퇴하라 저는 얘기하지 않는다. 정말로 국민이 원하는 게 뭔지, 당원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그래서 이기는 당대표,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달라 이런 식으로 요구를 하고 있는 거지요.

▷김태현 : 장 대표가 오 시장을 견제하지 않을까요?

▶윤상현 : 그런데 뭐 견제를 한다고 해도 견제가 제대로 되겠냐. 견제한다? 그런데 일단 시장으로서 딱 안착이 돼 있는 분이기 때문에 견제하기 그렇게 어려울 겁니다. 또 견제하려고 그러지도 않을 겁니다.

▷김태현 : 그래요?

▶윤상현 : 네.

▷김태현 : 지난번 아마 7월에 아마 우리 의원님하고 오 시장하고 조찬 모임 하셨는데...

▶윤상현 : 네, 둘이서 만나서요.

▷김태현 : 그때 원내대표 중심으로 당이 가야 된다. 원내정당이라고 하면서 당대표 폐지.

▶윤상현 : 당대표 폐지라기보다는 당대표 권한을 축소하고, 우리가 원내중심 정당으로 가야 된다. 그리고 이 공천이라는 건 당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를 만들고 거기의 전략, 뭐 여러 가지 얘기를 하는 이런 시스템 자체가 잘못됐다. 그래서 국민공천을 제도화하자. 또 변화와 혁신으로 가자, 중도층으로 가자. 저하고 둘이 워낙 같은 얘기를 해서요.

▷김태현 : 대표 힘을 좀 빼자.

▶윤상현 : 네?

▷김태현 : 대표의 힘을 좀 빼자 이런 얘기요.

▶윤상현 : 대표를 폐지하는 것에 대해서 또 당원들이 많이 반대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내용과 취지와 의의를 모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대표의 권한을 축소하고요. 가장 좋은 것은 공천을 국민공천으로 하는데 그걸 제도화시키자. 여야 간에 오픈프라이머리가 안 되면 우리 당만으로도 어떤 오픈프라이머리식으로 공천하는 제도화된 틀을 만드는 걸 제가 얘기했고, 그런 거에 대해서 공감대를 이룬 적이 있거든요.

▷김태현 : 오 시장이 판결 다음 날 국회를 찾아서 통합을 얘기했는데요.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생각과 철학이 다른 분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오 시장이 이제 살아돌아왔으니까 당내에서 뭔가 이렇게 통합의 촉매 역할을 할.

▶윤상현 : 당연히 그럴 겁니다. 일단 든든한 구심점으로 생환해오셨기 때문에요. 변화와 혁신, 통합을 부르짖으셨고요. 또 보면 우리가 한동훈 의원은 무소속, 이준석 의원은 또 개혁신당, 또 오세훈 시장님은 국민의힘 이런 식이거든요. 이 세 분이 저나 똑같이 지향점이 같습니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개혁적인 대안보수가 되자. 또 중도층에 소구력을 갖자 이런 면에 있어서 통합의 기치를 내거신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윤상현 : 또 그런 면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생각과 철학이 좀 다를 수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지향하는 공통점은 뭡니까. 지난 1년 4, 5개월 동안에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공화정을 많이 깨뜨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의 생각과 철학이 다르더라도 이재명 정부의 폭주에 맞서서 대한민국의 가치와 근간을 지키자, 자유민주공화정을 꼭 지켜내자 이런 식의 어떤 통합의 어떤 가치지향점, 대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 말씀하신 걸로 보고요. 그래서 일단 우리들이 생각하는 게 합리적 중도층에 어떤 소구력이 있는 합리적 중도층의 튼튼한 링을 만들어 필요성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장동혁 대표는 그동안 좀 다른 사람들을 밀어냈잖아요. 한동훈 의원도 그렇고, 이준석 의원도 그렇고요.

▶윤상현 : 네.

▷김태현 : 그러면 중도층에 소구할 수 있는 오세훈 시장이 살아돌아왔으니 한동훈 의원도 그렇고, 이준석 의원도 그렇고 다 국민의힘 틀 안으로 끌어들이자. 복당도 시키고, 합당도 하고요.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윤상현 : 그러니까 일단은 다 같이 가야 할 대상입니다. 같이 가야 되는데, 그게 때가 언제냐 이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아직 청사진을 못 내고 있고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윤상현 : 저도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어쨌든 다 같이 가야 된다.

▶윤상현 : 같이 가야 됩니다. 그게 보수대통합이고, 또 장동혁 대표도 같이 가야 합니다. 이게 보수대통합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오세훈 시장님은 저도 그렇고, 어떤 합리적 중도실용을 가진 어떤 링부터 구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그게 또 결국은 장동혁 대표하고 같이 가는 보수대통합으로 가야 된다. 이런 식으로 가야 우리가 명실공히 다음 집권세력이 될 수가 있습니다.

▷김태현 : 어제인가요. 한동훈 의원 인터뷰한 거 보니까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우리가 오세훈 시장의 손을 놓은 적은 없다." 그러니까 같이 갈 수 있다는 얘기예요.

▶윤상현 : 그럼요. 당연히 같이 가야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이준석 의원이 지난주에 어디선가 인터뷰한 거 보니까 한동훈 의원은 법기술자인데 오세훈 시장이 같이 갈 생각이 없을 거다 뭐 이렇게 얘기하던데요.

▶윤상현 : 그러니까 관심법적으로 얘기한 것 같고요. 사람이 어떤 그 만나기 전에는 다른 생각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남이 필요한 것 같고요. 일단 이준석 의원 같은 경우에 이준석 의원의 지지층하고 한동훈 의원의 지지층이 겹치는 면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지층에서 이런 의견이 많이 제시됩니다. 소위 말해서 한동훈 의원의 무소속 귀한이 결국은 이준석 의원의 공간을 빼먹는 거 아니냐, 공간을 침해하는 거 아니냐. 이런 면에 있어서 어떤 뭐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동훈, 이준석, 오세훈이든, 윤상현이든, 유승민이든 만나면 다 같이 갈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은 서로 잘 모르는 단계예요. 그래서 모르는 단계에서 그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만남을 계속하고, 어떤 튼튼한 링, 합리적 중도실용의 어떤 튼튼한 링으로 가면 다 같이 갈 수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여당에서 지금 이 판결 이후에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해야 되겠다는 목소리가 좀 나와요. 지금 법사위원이시잖아요.

▶윤상현 : 그렇습니다. 이 탄핵이라는 게 언제부터 나왔습니까. 작년 5월 1일이지요. 그렇지요?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에 대해서 2심에서 무죄를 받지 않습니까. 그것에서 5월 1일에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때부터 이제 나오기 시작한 얘기고요. 또 지난번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제청을 서면제청을 했다. 이걸 가지고 대통령이 거부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재제청을 요구했어요. 재제청 요구한 데 대해서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헌법적인 근거와 구체적 사유를 찾을 수 없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이것도 탄핵사유이고요. 또 최근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서 그걸 직접 쓰지도 않아요. 본인이 관리도 안 하는데, 이거에 대해서 부풀리기 의혹이 있으니까 이것도 탄핵사유를 집어넣는데요. 지금 또 소위 말해서 고법의 판결하고 대법원장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우리가 헌법 103조에 의하면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서 법관이 재판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민주당 모든 게 기승전 조희대 탄핵이고, 답정너 탄핵이다. 완전히 탄핵 중독당이다.

▷김태현 : 실제로 탄핵할 걸로 보세요?

▶윤상현 : 이를 조국혁신당이 원하고, 또 친청계가 원하고요. 그런 식으로 빌드업이 되는 과정이고요. 아직까지는 마지막 결단은 안 한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런데 결국 할 거다?

▶윤상현 : 그거는 계속 지켜봐야 될 거예요. 그런 방향으로 조국혁신당이 몰고, 친청계가 몰고요. 또 친명계 내에서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일단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 꼴 보기 싫은 조희대를 업무정지라도 시켜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가 인사권이라도 한번 영향력을 행사해 보자. 이런 유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 동안 직무정지시켜버리면 내년 6월에 사퇴하시거든요. 이런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김태현 : 탄핵, 국정조사 다 반대하시는 거지요?

▶윤상현 : 국정조사는 말이 안 되지요. 국정조사라는 게 뭡니까.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8조에 의하면 현재 계속 중인 재판, 또 수사 중인 사건에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국정조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국정조사 하면 이분은 지금 막 수사받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고발대상인데요. 그러니까 이분이 이게 그분들이 원하는 대로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 법률에 따라서요.

▷김태현 : 그리고 법사위 이슈 하나 더 짚어볼게요. 법무부 장관후보자로 지금 박균택 의원, 양부남 의원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이렇게 보도가 있더라고요. 이 인선방향에 찬성하세요?

▶윤상현 : 저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김태현 : 왜지요?

▶윤상현 : 두 분은 일단 2023년도에 박균택 의원 여러 가지 대장동, 위례, 대북송금 사건의 검찰단계에 변호사를 했고요. 또 양부남 의원도 2020년 대선 때 법률지원 후보 단장을 했고, 또 당 법률위원장을 했고요. 대통령의 어떤 개인적인 법률지원을 했던 분입니다. 공소취소모임 똑같이 의원이지요. 지금 공소취소가 가장 정치적 쟁점 아닙니까. 이거에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분이 법무부 장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 법무부 장관이라면 법치, 공정, 상식의 대명사가 돼야 되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그리고 78년 만에 사법체계가 바뀌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사법체계의 근간을 만들어야 되는데, 대통령의 사법방탄을 위해서 했던 분들이 들어서는 이건 아니다. 그래서 일단은 두 분이 고사하는 게 맞고요. 대통령의 이 인사기준도 바뀌어야 됩니다. 김승원 후보자 할 때도 공소취소 모임의 공동대표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왜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관리하는 어떤 명픽 법무장관만 찾느냐. 인사기준을 바꿔라. 정말로 명실공히 78년 만에 이루어지는 사법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수청-공소청 이런 기관이 탄생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거에 합당한 그런 후보자를 찾는 게 어떻겠냐. 그게 평가받을 것이다라고 봅니다.

▷김태현 : 최종결과는 나와 봐야 되지만 지금 두 사람이 유력후보로 떠오른 거, 대통령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선택하는 건 역시 그 의중은 공소취소 때문이라고 보시는 거예요?

▶윤상현 : 결국은 공소취소로 갈 겁니다.

▷김태현 : 두 사람 중에 한 사람 낙점해서요.

▶윤상현 :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고요. 두 분은 공소취소에 대해서 찬성 입장을 계속해서 발언을 하신 분이기 때문에요. 또 지금 공소청장 대행하고 있는 분도, 또 진상조사 소위 말해서 검찰미래인권존중위원회 진상조사단의 결과를 보고 공소취소를 보자라고 얘기한 분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국민의힘의 윤상현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윤상현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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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