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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해선 일광∼월내 구간 나무 쓰러져…열차 지연

이세현 기자

입력 : 2026.10.25 21:01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부산 동해선 철도 구간에서 나무가 쓰러져 전력 공급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오늘(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저녁 7시 21분쯤 동해선 일광역∼월내역 구간에서 선로변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차선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해당 구간 상행선을 이용해 상·하행 열차를 교대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 수목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열차가 장시간 정차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열차가 일광역에서 30분 넘게 멈춰 있고 객실 조명과 냉방장치도 꺼졌다는 승객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코레일은 정확한 운행 지연 열차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현재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이틀간 100㎜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에서는 어제(24일) 78.7㎜의 비가 내린 데 이어 오늘도 현재까지 34.2㎜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112.9㎜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