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건물 두 곳에 불을 질러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남성 이 모 씨가 최초 불을 지르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 씨의 방화로 건물 2곳에서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9명이 다쳤습니다.
SBS가 입수한 CCTV 영상에는 20일 오전 11시 53분 이 씨가 한 특허법인 사무실을 찾아 인화물질을 쏟아붓고, 불을 붙이는 첫 번째 방화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담겼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2일 이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 추가 적용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BS가 입수한 CCTV 영상과 당시 상황, 피해자 가족의 인터뷰 등은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