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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공·노인 일자리 확대' 주문…"적정임금 보편화 필요"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10.22 19:37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생산적 공공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공영역에서의 최저임금이 아닌 '적정임금'의 보편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생산적인 공공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 정책 방향"이라며, 지방정부와의 의견 교환과 협업 필요성을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또, "공공영역에서 최저임금이 아닌 적정임금의 보편화가 필요한 시점이지 않은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고용노동부에 지시한 바 있는 공정수당 검토의 진척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정규직은 안정성이라는 보상을 받으니, 비정규직은 불안정성에 대한 보상을 추가해서 똑같은 조건이면 보수가 더 많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공공 부문 공정수당 지급을 포함하는 '공공 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해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 국민일자리 프로젝트, ▲ 서민에게 다가가는 금융, ▲ 국민 주거권 보장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 국민에게 단일 정책을 적용하는 시대가 아니라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를 살펴 적재적소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서민금융 정책과 관련해 "서민들의 대출금리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가 서민들에게 살아갈 숨구멍을 틔워주고, 최후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