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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랲] 100년째 실패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머스크는 다를까?

안혜민 기자

입력 : 2026.10.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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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새로운 로드스터 시제품을 공개하며 자동차를 공중으로 띄우는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사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사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인류는 1917년 오토플레인을 시작으로 에어로바일, 에어피비안, 에어로카 등 100년 넘게 자동차와 비행기를 하나로 합치려는 실험을 이어왔으니까요. 하지만 이 실험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자동차는 충돌과 전복에 견디기 위해 무거운 안전 구조가 필요하지만, 비행기는 최대한 가벼워야 하고요. 자동차는 고속 주행에서 차체를 아래로 누르는 하향력이 중요하지만, 비행기는 기체를 위로 띄우는 양력이 필요하니까요.

그럼에도 하늘길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상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커지면서 도로 대신 새로운 이동 공간을 찾으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그랲에서는 테슬라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100년 넘게 이어진 플라잉카의 역사와 한계, 그리고 미래의 하늘길까지 5개의 그래프로 살펴봤습니다.

(취재 : 안혜민, 촬영 : 황세회·박우진, 편집 : 이기은, 디자인 : 안준석, 인턴 신연성, 제작 : 지식콘텐츠IP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