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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말 많았던 싱가포르영화제서 호평…손익분기점 돌파 초읽기

입력 : 2026.10.22 13:07


영화 '암살자(들)'이 정치권의 반대 움직임을 딛고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암살자(들)'은 지난 21일 진행된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개막식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상영 후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어 공개 전까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도 그럴 것이 '암살자(들)'은 국내 개봉 이후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정치권의 거센 비판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은 소속 국회의원 109명 전원 명의로 '암살자(들)' 개막작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싱가포르영화제에 발송하기도 했다.

이에 싱가포르영화제 측은 지난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37회 영화제 개막작인 '암살자(들)'(The Assassin(s))을 둘러싼 일련의 논의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SGIFF는 '암살자(들)' 제작진의 창작적 비전을 존중하며, 본 작품은 변함없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살자(들)'은 논란 속에서도 작품의 힘으로 개봉 2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까지 전국 329만 명을 돌파해 오늘(22일) 중 손익분기점(약 33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