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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 LITE, 써니와 첫 라디오 출연..."최단기간 1위? 전혀 예상 못했다"

입력 : 2026.10.21 17:45


프로듀서 이수만이 만든 다국적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가 29시간 만에 국내 음원사이트 1위,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것을 두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A2O LITE는 2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조카이자 같은 소속사 선배 겸 프로듀서인 써니가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은 방송으로, 데뷔 후 음악방송을 제외하면 첫 라디오 생방송이다.

써니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첫 방송이라 많이 떨릴 것"이라고 말하자, 영은 "오늘 저희 라이브 무대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면서 목을 열심히 풀었다"고 답했다. 보라는 대기실에서 "에너지를 잃지 않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자고 계속 세뇌시켰다"고 전했다.
써니 A2O LIT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써니가 "거의 최단 시간 음원 차트 1위 기록"이라며 1위 뒤 에피소드를 묻자 라다는 "1등 했으니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답했고 멤버들은 "마치 '니온'(NEON) 곡처럼 다채로운 맛이었다"고 말했다.

영은 1위 앵콜 무대 소감 장면이 방송에서 나오자 "더 말을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긴장한 것 같다"며 부끄러워하면서, 또 1위를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는 멤버들이 "모두 소감을 할 수 있게 아홉 번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써니가 SNS에 올린 이수만·유영진의 AI 영상을 봤냐는 청취자 질문에 영은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써니가 "이수만 선생님과 유영진 이사님이 무서운 분이냐"고 묻자 멤버들은 고개를 저으며 "아니요"라고 답했다. 써니는 "그렇게 막 혼내시는 분들이 아니다"라고 했다.

써니는 "AI 영상은 하나도 겁이 안 났는데 공개하고 싶은 게 하나 있다"며 이수만이 아이찡에게 다리를 올리는 인트로 안무를 직접 보여 준 영상을 언급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찡은 "그때 너무 긴장했다"고 웃었다.

다음 주 화요일 생일을 맞는 영은 "받고 싶은 선물이 있나."라고 묻자 영은 "써니 선배님과 밥을 같이 먹고 싶다."고 했다. 이에 써니는 "다 같이 고기를 사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연습실에서는 같이 식사보다는 함께 연습을 했다."고 지나온 시간을 설명했다.

앞서 써니는 16년 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23년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듬해 써니는 유영진 프로듀서의 지도하에 프로듀서 변신을 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써니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이 녹음지도, 안무, 심리적 케어, 콘텐츠 촬영, 스타일링에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