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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 "G20 인천 유치 계기…문화·관광·주거·교통 체계 혁신"

송인호 기자

입력 : 2026.10.21 14:20


▲ 박찬대 인천시장

2028년 국내에서 열리는 G20, 즉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인천시가 문화와 관광, 주거, 교통 체계를 혁신하는 도시 공간 재편에 나섭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20을 계기로 인천의 모든 유·무형 자산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K-콘텐츠를 집적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거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대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인천시가 제시한 도시 비전은 '즐거움이 머무는 도시(Life)', '삶을 짓는 도시(Live)', '1시간 생활권 도시(Link)' 등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즐거움이 머무는 도시 구상에는' 최근 산업통상부 심의에서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제물포 개항장과 문학 K-컬처 파크와 연결해 문화 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옛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일대 공원과 문화 복합 도서관, 부평지하상가 등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삶을 짓는 도시' 분야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6개 구역의 사업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인천형 행정 고속도로' 체계를 구축하는 계획이 들어갔습니다.

원도심 개발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고 협동조합형 아파트인 '이음주택'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주택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D·E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광역간선도로망과 순환도로망을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