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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배달을 준비 중이던 한 남성에게 여성이 다가와 손가락질을 하며 말을 겁니다.
남성이 도시락을 차에 실으려는 순간, 여성이 도시락 통 위에 올라타더니 도시락들을 마구 집어 던지고 발로 찹니다.
여성은 자리를 피해 경찰 신고를 시도하는 남성을 쫓아와 모자를 벗기고 폭행하더니 차 위로 올라타기까지 합니다.
"이달 대구 칠성동에서 도시락 배달 중에 벌어진 실제 상황"이라며 "자영업자의 삶이 이렇게 힘들다"고 해당 도시락 업체 관계자가 그제(19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후 상황에 대해 "경찰을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당사자를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그러면서 "영상에서 나온 것 외의 폭행과 차량을 밟고 올라간 행동에 대해선 별도로 사건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상대방의 처벌을 원치 않는 상황이라 사건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또 "그 와중에 사장님은 '도시락이 튼튼해서 다행이다'라고 하셨다"며 "세상에 별의별 일이 다 있지만 힘내서 다시 달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 속 여성을 향해 "마약을 한 것 아니냐", "병원에서 탈출한 것 아니냐"는 등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입원 관련 절차만 안내 받았다"며 이후 여성에 대한 경찰 수사 여부 등은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취재 : 이현영, 영상편집 : 김민지,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