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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PSG에 2대 4 완패…시즌 공식전 첫 패배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10.21 08:44


▲ PSG의 득점을 아쉽게 쳐다보는 바르셀로나 선수

'스페인 명가' FC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발목을 잡히며 올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늘(21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에서 2대 4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개막 이후 공식전 11연승(정규리그 9승·UCL 2승)을 내달리다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UCL 3연패에 도전하는 PSG는 리그 페이즈 3연승(14득점·5실점)을 거두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PSG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선 47%-53%로 살짝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 22개(유효슈팅 15개)-18개(유효슈팅 5개)로 앞서며 2골 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PSG에선 우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에서는 다니 올모가 전반 조기 교체된 가운데,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습니다.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가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의 패스를 끊어냈고, 두에가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난타전을 펼쳤습니다.

후반 10분 바르셀로나가 19살 기대주 에스파르트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추자, PSG가 후반 27분 두에의 코너킥에 이은 뤼카 에르난데스의 헤더로 다시 앞서 나갔고, 바르셀로나는 7분 뒤 '에이스' 야말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부는 후반 36분, PSG의 비티냐 발끝에서 갈렸습니다.

비티냐의 중거리포가 터지며 승기를 잡은 PSG는 5분 뒤 파비앙 루이스가 쐐기 골 터트리며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