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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25원 연저점 또 경신…원·엔 환율도

권란 기자

입력 : 2026.10.20 16:12


▲ 이달 원·달러 환율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확대 등에 힘입어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고 원·엔 재정환율은 18년 10개월 만에 최저다. 사진은 19일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 모습.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20원대 중반까지 내리고, 원·엔 환율은 장중 830원대까지 내리면서 연저점을 동반 경신했습니다.

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28.1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1,330.3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52분쯤 1,325.4월까지 내렸고 이후에도 1,320원대 중후반대에서 움직였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가와 장중 저가 모두 지난 2024년 10월 2일 이후 최저치로,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저점을 갈아치웠습니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강세, 외국인 투자자 주식 순매도에도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0.2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5원 내렸습니다.

원·엔 재정환율 역시 장중 835.86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2008년 1월 2일 833.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