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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특별 출연 '스트리트 파이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26.10.20 11:03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 첫 주말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1,300만 달러(한화 약 173억 3,700만 원)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 첫 주말 약 5,110만 달러(한화 약 681억 800만 원)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반면 국내에서는 지난 14일 개봉해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다소 부진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993년, 춘리의 제안으로 다시 격투장에서 맞붙게 된 숙명의 라이벌 류와 켄 마스터즈가 목숨을 건 배틀 로얄 속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오락 액션 영화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인기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이 영화에는 한국 마동석이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류(앤드류 코지)와 켄 마스터즈(노아 센티네오)의 스승 '고우켄'의 목소리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영화 곳곳에 원작 게임을 기억하는 팬들이 반가워할 이스터 에그를 담아 눈길을 모은다. 류(앤드류 코지)의 파동권과 켄 마스터즈(노아 센티네오)의 승룡권 등 각 파이터를 상징하는 기술이 화끈한 액션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ROUND 1, FIGHT!", "Perfect!" 등 익숙한 시그니처 사운드와 게임 속에 등장하는 가일의 테마곡까지 더해져 '스트리트 파이터'를 플레이하던 순간을 떠올리게 만든다.

여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II'의 대표적인 자동차 파괴 보너스 스테이지 역시 켄 마스터즈의 화려한 액션으로 재현됐으며, '스트리트 파이터 II'의 오프닝 화면 역시 영화 속 길거리 격투 장면으로 되살아나 원작 팬들에게 반가운 재미를 더한다.

또한 미국 대전 격투 게임계의 전설 저스틴 웡이 류와 블랑카(제이슨 모모아)의 대결을 지켜보는 죄수로 깜짝 등장해 게임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서비스까지 놓치지 않았다. 한 번의 관람으로 모두 발견하기 어려운 수많은 디테일이 곳곳에 숨어 있는 만큼, N차 관람 욕구를 자극하며 놓쳤던 요소를 다시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