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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배는 기뻤다"…'거장항준' 진선규, 아내 박보경 수상에 눈물 쏟은 이유

입력 : 2026.10.20 11:03


배우 진선규가 SBS '거장항준'에 게스트로 출격해 아내 박보경과의 감동적인 수상 비하인드와 반전 오디션 흑역사를 털어놓는다.

오는 22일(목)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시네마틱 토크 예능 '거장항준' 2회에는 배우 진선규가 출연해 장항준 감독과 쫀득한 입담을 겨룬다.

이날 진선규는 제5회 청룡어워즈에서 아내 박보경이 수상을 확정 지은 순간 눈물을 쏟아냈던 당시를 회상한다. 진선규는 "사랑하는 사람의 수상이 내가 받은 것보다 1000배는 기뻤다"라며 "과거 아내가 임신했을 때 '당분간 당신이 연기해 내가 엄마 할게'라고 말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긴다.

이어 진선규는 육아 휴식기를 마친 아내 박보경의 복귀 첫 오디션 당시를 언급하며 뜻밖의 '입방정 흑역사'를 공개한다. 진선규는 "아내에게 '나도 오디션에서 200번 넘게 떨어졌다'며 선 위로를 건넸는데, 정작 아내는 오디션에 단번에 합격했다"라며 민망해한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연기만 계속한 진선규보다 경력 단절임에도 단박에 붙은 박보경이 더 대단하다"라며 핀잔을 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시상식 선배로서 아내 앞에서 꺼드럭댔던 과거를 급반성하며 셀프 응징에 나선 진선규의 유쾌한 모습까지 그려질 예정이다.

배우 진선규와 장항준 감독의 입담 대결이 펼쳐지는 '거장항준'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