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빗길 고속도로서 잇따라 '쾅쾅'…물류창고 화재도

이세현 기자

입력 : 2026.10.19 06:26

동영상

<앵커>

퍼붓는 비에 전북 정읍 호남고속도로에서는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승용차 뒷문이 움푹 패인 채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18일) 9시 반쯤, 전북 정읍시 천안 방향 호남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고속버스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승용차가 가드레일에 부딪힌 뒤 차로를 벗어나면서 뒤따르던 화물차와 부딪혔고, 이어 고속버스가 승용차를 한 차례 더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빗길 교통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도로 한켠에 산산이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배차가 전복되면서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대 승용차 운전자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여주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이 8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때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지만 새벽 1시 반쯤 대응 단계는 해제됐습니다.

여주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연기가 확산 중이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르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경기소방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