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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도 꺾었다…삼성, 개막 5연승 질주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10.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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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프로농구 삼성이, 우승 후보로 꼽히는 DB마저 꺾고 개막 5연승을 달렸습니다.

46대 45, 1점을 앞서며 전반을 마친 삼성은, 3쿼터에만 37점을 몰아쳤습니다.

공격의 중심엔 외국인 선수 칸터가 있었습니다.

화려한 돌파로 수비를 흔들고 적재적소에 패스를 찔러주더니, 덩크까지 직접 꽂아 넣었습니다.

15점 차로 앞선 채 맞은 4쿼터에서 DB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베테랑 이관희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95대 92 승리로 우승 후보 DB마저 넘어선 삼성은 5연승을 질주하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2위 정관장은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아반도가 360도를 회전하는 슬램덩크로 기선을 제압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변준형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18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