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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맞아?"…양주 먹고 마사지 받던 '황제 수감자' 결국

조기호 기자

입력 : 2026.10.17 18:07|수정 : 2026.10.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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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계의 거물 퍼프 대디(본명: 숀 '디디' 콤스)가 이른화 '황제 수감 생활'을 하다가 결국 다른 교도소로 옮겨졌습니다.

미 연방교정국은 퍼프 대디를 뉴저지주 포트딕스 연방교도소에서, 펜실베이니아주의 앨런우드 연방교도소로 이감됐다고 NBC 방송을 통해 밝혔습니다.

다만 교정국은 왜 옮겼는지, 수감 조건은 어떤지 등은 개인정보와 보안상 이유를 들어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이감 조치는 퍼프 대디가 교도소 안에서 고급 양주를 몰래 들여와 마시고, 스마트폰을 밀반입해 SNS를 하거나 OTT를 보는 등 호화 수감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밖에도 요리와 화장실 청소, 빨래 등을 다른 사람에게 맡겼으며 심지어 중국식 마사지까지 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퍼프 대디에게 이런 용역을 제공한 다른 수감자들은 교도소 외부에서 영치금 형태로 보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퍼프 대디는 관련 내용이 보도된 직후 기숙사형 수용동에서 독방으로 격리됐다가 이번에 이감됐습니다.

힙합계 거물이자 배드보이 레코드의 설립자인 퍼프 대디는 성매매를 목적으로 사람들을 주 경계 넘어 이송한 혐의로 징역 4년2개월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퍼프 대디는 30년 전 유명 래퍼 투팍을 살해한 혐의로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 받은 갱단 두목에게 살인을 시켰다는 의혹도 받고 있지만, 검찰은 현재로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추가 기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성 : 조기호 / 편집 : 나홍희 / 디자인 : 이정주 /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