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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처우 개선 지원 힘쓸 것"

박예린 기자

입력 : 2026.10.17 14:09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민주당은 오늘(17일) 경기도 부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를 애도하면서 정부가 소방관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들의 헌신은 그 무엇보다 숭고하고 값지다"며 "그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소방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며 "순직 소방관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다가오는 예산안 심사에서 소방 인력과 장비 확충,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챙기겠다"며 "안전을 위협하는 부족한 점을 찾아 제도와 예산으로 고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도 재차 사과했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문제와 관련,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추 지사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소방 공무원과 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위험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분들의 노고와 자부심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