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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예멘 임시 수도 아덴 이틀 연속 타격

장민성 기자

입력 : 2026.10.17 05:17


▲ 트럭을 타고 이동 중인 후티 반군 대원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남부 항구도시 아덴을 이틀 연속으로 타격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아덴의 보안 관계자와 항공관제사에 따르면, 이날 밤 아덴 공항에 발사체 2발이 떨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계자는 피격된 구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과 연합한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즉각적인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항 공격과 관련해 후티 반군 측 군사 소식통은 "아덴의 바드르 캠프에 있는 사우디군 사령부 본부와 무기고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전날엔 2015년부터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예멘 공식 정부의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해온 아덴의 대통령궁을 공격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