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조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유현조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현조는 경기도 이천시 H1 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송은아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시즌 2승과 통산 4승을 달성한 유현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유현조는 첫 홀이었던 파4, 1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샷 이글을 작성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버디만 4개를 추가해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습니다.
송은아와 이승연, 마서영, 안송이, 성유진 등 5명이 4언더파를 기록해 유현조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시즌 상금랭킹 선두인 김민솔이 3언더파를 쳐 이지현(이지현3), 김민주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올 시즌 다승(4승)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 선두인 서교림은 첫날 7오버파, 공동 96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을 비롯해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이정은6) 등 해외파 스타들이 대거 출전했습니다.
첫날은 이정은이 2언더파, 공동 10위로 가장 출발이 좋았고, 세계랭킹 1위를 지냈던 고진영과 박성현은 나란히 1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습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거두고 이달 초 국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제패한 유해란은 1라운드에서 4오버파, 공동 76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LPGA 투어 2년 차인 올 시즌 두 차례 준우승에 상금랭킹 6위를 달리는 윤이나도 유해란과 나란히 4오버파에 그쳐 첫날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