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경찰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관련 발언에 화가 나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119에 신고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5일) 오전 10시 26분쯤 119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지사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국정감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던 중 추 지사의 발언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A 씨를 신고 당일 오전 11시 25분쯤 검거했습니다.
추 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과 관련해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