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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경기 부천 도장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중상…대응 2단계 발령

박세원 기자

입력 : 2026.10.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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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4층짜리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 세척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발생 1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9시 9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 안에는 인화성 액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명은 구조됐고, 공장 관계자 등 4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천시는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내동 공장 화재 진화 중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80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화재 진압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취재: 박세원, 영상편집: 나홍희,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