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30개 지역 선관위, 투표율 허위 입력"

조성현 기자

입력 : 2026.10.15 14:18

동영상

1. 큰 폭으로 하락했던 코스피 오늘(15일)도 장 초반 8% 넘게 떨어지면서 5,500선까지 밀렸습니다. 코스닥도 8% 넘게 떨어지면서 양대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AI 산업의 수익성 논란까지 재점화하면서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넘게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10% 넘게 하락하면서 130만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삼성전자도 20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2.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시간대별 투표자 숫자를 허위로 입력한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무려 30곳에 이르는 것으로 선관위 특검팀 수사에서 파악됐습니다. 선관위 특검팀은 전국 30개 지역 선관위들이 투표자 수를 허위로 수정하거나 일정한 증가치의 값을 입력하는 등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허위로 입력된 시간대별 투표자 수는 선거 당시 실시간 투표율 정보로 국민에게 공개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충남, 전남 광주, 경남, 강원 선관위 등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3. 북한 미사일 총국이 어제 동해에서 2종의 잠수함 발사 전략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험 발사는 수중 전투 체계들의 동원 태세를 검열하고 해군의 전략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숙련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는데요. 우리 군은 이번 시험 발사 사실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합참은 어제 발사된 미사일 동향을 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발사 전, 순항, 종료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감시했다고만 밝혔습니다.

4.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나고 있네요. 추미애 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겨냥해서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표현한 걸 놓고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이 반발하면서 추미애 지사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어제 성명을 내고 추 지사의 발언은 전국 7만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모독 행위라며 즉각적이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제 경기도 국감에서 소방 재정의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 추미애 지사는 "의원님 말씀처럼 소방이 가장 큰, 그리고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노조의 반발과 관련해 경기도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는 데도 관련 재정을 지자체가 대부분 부담하고 오히려 국고 지원의 비율이 줄어드는 현실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