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속개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대통령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고, 당정청과 국정 안정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인물이 선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5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소리 없이 강한 카드이고, 결과도 굉장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핵심 인물들과 다 관계가 좋고, 국무회의를 계속 함께 했다는 것이 갖는 안정감이 있다"고 임 비서실장을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강훈식 전 비서실장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가 열려 있다"며 "전국적 인물이고, 역량이 검증됐고, 당 내외 신뢰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쉬고, 숙성과 학습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할 텐데 얼마나 허용될지 잘 모르겠다"며 "지금은 우리 정부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분들이 모든 분야에서 다 일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당무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헌·당규를 지키면서 할 것은 다 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청자 댓글 소개 코너에서 "'강하게 처리할 것을 처리해라'라고 말씀하신다. 제가 뭐 한다고 하면 다 한다"며 "어떤 경우가 시간이 걸리든, 조금 과정이 복잡하건 절차를 다 지키면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의 발언은 '신천지 교인 집단 당원 가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방송상의 시청자 댓글에는 '신천지건 강하게 나가셔도 된다'는 글도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앞서 김 대표는 당 자체 조사를 통해 신천지 교인의 조직적 당원 가입 정황을 파악하고 경선 개입 관련 증언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친청(친정청래)계가 조사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라고 반발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된 상탭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