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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트럼프 행정부 비판…"동맹 약화하는 행동"

김아영 기자

입력 : 2026.10.14 15:55


▲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특별강연을 마친 뒤 진행된 이정민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선임연구위원(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과의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대북 접근을 비판하며 "동맹을 약화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오늘(14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대통령이 변덕스럽고 징벌적인 관세를 부과한 것을 목격했고, 북한을 포용하려는 행보도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동맹을 약화하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한 데 대해서도 "매우 실망했다. 사실 '실망했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사이의 연대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며 "동맹 안에서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동맹 강화는 한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뿐 아니라 미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