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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한강버스 온라인 단체예약 서비스…평일한정 시범 운영

홍순준 기자

입력 : 2026.10.14 11:27


▲ 한강버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마곡·잠실 선착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단체 예약 시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현재 한강버스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받아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업·학교·기관 등 단체 탑승객이 한강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사전에 탑승을 확정하기 어려운 불편이 있었고, 예약 서비스 도입 요구가 지속해 제기돼 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시는 온라인 단체 예약 서비스를 평일에만 마곡·잠실 2개 선착장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지도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평일 운항하는 전체 항차가 대상이며,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선착장을 검색·선택한 후 예약 버튼을 클릭하고 날짜와 운항 노선, 예약 인원 등 정보를 입력한 뒤 기본 요금(성인 3천 원, 청소년 1천800원, 어린이 1천100원)을 사전 결제하면 됩니다.

예약 이용객은 탑승 당일 해당 선착장에 최소 30분 전 도착해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예약 내역 확인 및 승선신고 등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예약과 환불은 탑승 1일 전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일자별 예약 오픈일은 예약 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한강버스 운영사인 '한강버스'는 온라인 단체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규 단체 이용 수요를 확보하고, 사전에 예약 인원을 파악해 승선 관리와 현장 인력 배치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 운영 성과와 이용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비스 지속 여부와 다른 선착장으로의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평일 단체 이용객들이 겪어온 탑승 불편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하게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이용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