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테르 굴라치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비야 레알의 베테랑 골키퍼 페테르 굴라치(36·헝가리)가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무장 강도 때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 결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P 통신은 14일(한국시간) "굴라치가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집에 있을 때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라며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밤사이에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건의 여파로 굴라치는 이날 스페인 비야 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주전 골키퍼인 굴라치가 결장하면서 백업 골키퍼인 루이스 주니오르가 골문을 맡았고, 비야 레알은 3대 1로 이겨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습니다.
헝가리 대표팀 출신의 굴라치는 2015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RB 라이프치히(독일)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비야 레알로 이적해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