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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인기가 식지를 않고 있는데, 요즘 낙서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요?
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의궤실 벽면에 "○○ 다녀감"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와 웃는 얼굴 모양의 낙서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한 중학교 이름과 특정인의 이름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었는데요.
박물관 측이 낙서를 지우려고 했지만 벽면 깊숙이 새겨져서 흔적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다른 전시장에서도 연필과 볼펜으로 긁힌 자국이 발견됐다는 점인데요.
박물관은 필기구 반입을 제한하고 단체 관람객에게 사전 예절 교육까지 안내하고 있지만, 넓은 전시 공간을 모두 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박물관 측은 오는 12월 정기 휴관일에 맞춰 전시실 전체를 다시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