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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최민석, APBC 출격…KBO, 대표팀 33명 명단 발표

김형열 기자

입력 : 2026.10.13 16:45


▲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도영이 8회말 무사 1루에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최민석(두산 베어스) 등 33명이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12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APBC 대표팀 엔트리 33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김도영과 최민석을 비롯해 안현민(kt wiz), 이재현(삼성 라이온즈), 김주원(NC 다이노스), 문현빈(한화 이글스) 등이 선발됐습니다.

와일드카드로는 최준용·한동희(이상 롯데 자이언츠)와 김지찬(삼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는 11월 12∼15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 타이완, 호주 등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립니다.

24세 이하 또는 프로 구단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와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최대 3명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7 프리미어12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등에서 대표팀을 이끌 유망주 발굴과 국제대회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컨디션 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해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소집됐던 투수는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팀 투수도 최종 명단에서 제외됩니다.

이미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kt 소속 투수는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최종 출전 인원은 28명으로, 한국시리즈 진출팀과 선수 부상 여부에 따라 명단을 조정합니다.

대표팀은 11월 1일 소집돼 2∼8일 국내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 뒤 9일 출국합니다.

한국은 12일 낮 12시 호주, 13일 오후 7시 일본, 14일 오후 7시 타이완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결승전은 15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