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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경안 통과…추미애 지사 첫 국감 출석

최호원 기자

입력 : 2026.10.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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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후조리비 등 일부 민생 예산이 복원되면서 경기도의 추경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추미애 도지사는 처음으로 국정감사장에 출석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감장에 출석했습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반대하는 등 청와대와 날을 세워온 추미애 지사에 대해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날 선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추 지사의 12억 관사 전세 계약과 민생 예산 삭감 논란 등도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호사를 누리며 서민 복지 예산을 삭감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이 추 지사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는데, 추 지사는 전날 경기도의회에 출석해 도 재정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경기도지사 (어제) :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문제는 내년입니다. 가용 재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내년도 재정 여건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어제(12일) 42조 2천53억 원 규모의 경기도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남종섭/경기도의회 의장 (민주당) : 재정이 어려운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경기도의회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민생 예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소상공인 통큰 세일 지원 사업,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 등 217억 원 규모의 예산이 복원됐는데,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과 도 집행부가 여야가 합의한 429억 원 복원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폐기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