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지난 7월 16일 재건축을 앞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 하고 있다.
서울시가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조합과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와 함께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협약을 주재해 '연내 3만 호 착공'이란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착공 목표로 집중적으로 관리해 온 25개 정비사업장 중 14곳, 약 1만 5천 호의 착공을 완료했습니다.
오늘(13일) 협약에 따라 시는 남은 11개 사업장의 1만 6천117호가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사업장별 잔여 절차와 지연 요인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조합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시공사는 공사비 정보의 투명한 공유와 합리적인 공사비 절감, 철저한 안전·품질 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자치구 또한 시와 함께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현장 밀착형 갈등관리, 행정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 정비구역이 연평균 35곳씩 지정돼 왔습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496개 구역, 약 52만 1천 호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선 9기에는 그동안 확대한 정비사업 기반을 실제 착공으로 연결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8년까지 착공을 목표로 관리하는 약 8만 5천 호 가운데 지연 우려가 있는 1만 6천 호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거 안정을 앞당기는 유일한 길은 시민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공급"이라며 "서울시는 자치구는 물론 조합, 시공사와 완벽한 '원팀'이 돼 내 집 마련의 걱정이 없는 주거안정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