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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 타로 보는 거 좋아하는 분들 있으시죠.
1만 원, 2만 원 이렇게 적힌 걸 보고 들어갔다가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부과돼서 놀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주, 타로 이런 것들을 '운명 감정 서비스'라고 합니다.
입간판에는 저렴한 가격을 내걸어놓곤, 실제론 질문이 많았다, 서비스가 달랐다 등 추가 비용을 붙여서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2021년에는 운명 감정 서비스 관련 한국소비자원의 피해 구제 신청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22년에는 7건, 23년에는 18건으로 늘었습니다.
24년에는 6건으로 좀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20건까지 증가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상담 과정에서 어떤 항목이 추가되는지, 또 최종적으로 비용은 얼마인지, 아무래도 상담하기 전부터 미리 알기가 좀 어렵다는 특성이 있죠.
상담 시작하기 전에 최종 얼마쯤인지 가늠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