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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파란 대문 장미', SNS에서 사진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그런데 한 60대 여성이 이곳에서 장미꽃과 가지를 무단으로 잘라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수원팔달경찰서는 60대 여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최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수원 행궁동의 한 주택 담벼락에 심어진 장미꽃과 가지 10개 안팎을 잘라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며 '집에서 장미를 키우기 위해 삽목 용도로 가져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파란색 대문과 장미가 어우러져 SNS에서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건 발생 직후, 장미 소유주가 '나무가 원래 상태로 복원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됐다'며 피해를 호소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