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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XR] 10월 최고 기온 기록…내일 밤 다시 쌀쌀

입력 : 2026.10.12 21:17|수정 : 2026.10.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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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시작된 늦더위가 오늘(12일) 절정에 달했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1도까지 오르면서 10월에 30도를 넘어선 건 1913년 이후 두 번째 있는 일인데요.

남쪽에 있는 저기압에서 불어 드는 남풍과 동쪽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이 늦더위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늘 밤부터 차츰 비가 내리면서 이 늦더위의 기세가 꺾이겠습니다.

오늘 밤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낮에는 비가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50mm고요, 제주 산지에는 최대 8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강한 비에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에도 10월 중순 가운데 역대 가장 기온이 높았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 수준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쌀쌀하지는 않겠지만, 내일 낮에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모레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15도를 웃돌면서 서늘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8도 안팎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