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근 갯벌 고립자 구조 작업
한글날 연휴 기간 인천 바다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제(11일) 새벽 0시쯤 옹진군 선재도 인근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던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40분쯤에는 옹진군 영흥도 비석바위 근처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2명이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아채지 못해 고립됐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지난 9일 영흥도에서는 해루질을 하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경은 "대조기가 겹친 연휴 기간 다양한 해양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했다"며 연안에서 활동할 때는 사전에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