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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북, 또 탄도미사일 발사…우리 시험발사 맞대응?

조성현 기자

입력 : 2026.10.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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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이 오늘(12일) 오전 9시 2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발은 9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지난 3일 이후 9일 만이고, 올 들어서는 16번째입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우리 정부가 국산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의 첫 시험 발사 사실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이뤄진 것인데요. 우리 측의 시험 발사에 맞대응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참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2. 현지 시간으로 11일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또다시 공격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미국인을 포함해 13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공항을 정체불명의 발사체로 공격한 건데요. 후티 반군은 사우디 연합군이 예멘 본토를 지난 24시간 동안 124차례나 공습해서 민간인들이 숨진 데 따른 보복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방공망이 잇따라 뚫리고 미국인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공습 정보 제공 등 간접적인 지원만 해왔던 미국이 군사 개입 가능성 강력하게 시사한 상황입니다.

3. 병역특례제도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단 국제예술경연대회 입상을 통한 병역 특례 편입 기준을 2위에서 1위로 상향하는 방안 추진합니다. 병무청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서 국가 위상 변화, 병역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통 예술 분야 국내 예술경연대회도 부문을 통합해서 그동안 대회별 2~3명이었던 병역특례 편입 인원을 1명으로 축소할 방침입니다. 병무청은 최근 5년 동안 예술요원 편입자 가운데 86.6%가 국내 대회 입상자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특례로 인정되는 국제예술경연대회를 권위 있는 대회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4. 무소속 한동훈 의원 딸의 이른바 '허위 스펙' 의혹에 대해서 민주당이 계속 공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재수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서 과거 수사가 피고발인 서면조사 한 차례에 그쳤고 압수수색과 영장 청구도 한 번도 없었다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 적극적인 수사 노력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답변한 겁니다. 전면적인 재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당시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대로 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난다면 전면 재수사 가능성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시민단체의 고발로 해당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이듬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