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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11일)도 때늦은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덥고 습한 남동풍이 불어들기 때문인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6도로 기상 관측 이래 10월 중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요, 대전과 전주 등 곳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갔습니다.
때늦은 더위는 화요일에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꺾이겠습니다.
내일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mm가 예상되고요, 소나기의 특성상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우산은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제주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10~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 내륙 지역의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17도, 대전 16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8도로 내일도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가을비가 내린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