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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아쉽게 진 뒤 눈물을 펑펑 쏟았던 여자 유도의 희망, 19살 이현지 선수 기억하시죠?
오늘(11일) 세계선수권에서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에게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눈물을 쏟았던 이현지 선수, 세계선수권에선 더 강해졌습니다.
모든 상대를 1분 안에,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까지 거침없이 내달렸습니다.
결승에서도 프랑스의 디코를 다리대돌리기로 넘어뜨린 뒤, 누르기로 연결해 다시 한판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현지 선수, 두 손을 들고 활짝 웃으며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현지/유도 여자 최중량급 국가대표 : 처음에는 너무 놀랐고 다음에는 믿기지 않았던 거 같아요. 부담은 없었고 그냥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영상편집 : 하성원, 화면출처 : 유튜브 'JUDO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