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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1R서 한 타 차 1위

하성룡 기자

입력 : 2026.10.08 18:20


▲ 아이언샷 날리는 배용준

배용준이 신설 대회인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습니다.

배용준은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장동규와 최승빈, 정태양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배용준은 파4 11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8m 옆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고,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라운드를 이어갔습니다.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은 배용준은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후반에서도 정확한 샷이 일품이었습니다.

파5 2번 홀에서 3번째 샷을 홀 옆 3.5m, 파4 3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1.1m에 붙이는 등 섬세한 샷을 이어갔습니다.

파4 6번 홀에서도 정확한 샷으로 투온에 성공한 뒤 버디 퍼트를 성공했습니다.

다만 8번 홀에서 스리 퍼트를 해서 보기를 범한 건 이날 경기 옥에 티였습니다.

지난해 KPGA 클래식 등 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만 두 차례 제패한 배용준은 올 시즌 두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1억 4천만 원)은 다른 대회들보다 적지만 우승자에겐 제네시스 포인트 1천 점을 줍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과 2위 신상훈은 나란히 2언더파 68타 공동 22위로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3위 송민혁은 4언더파 66타로 김용태, 임채욱, 김홍택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사진=K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