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시크
중국 인공지능(AI) 개발사 딥시크가 현재 진행 중인 투자 라운드에서 1천억 위안(약 20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딥시크가 애초 500억 위안을 조달한다는 목표였지만 최신 AI 모델 출시 이후 투자 관심이 예상을 뛰어넘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과 위챗 운영사인 텐센트 홀딩스가 가장 큰 금액을 약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회사는 모두 딥시크의 기존 투자자들입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최소 5천억 위안(약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딥시크가 이번 투자 라운드로 내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딥시크는 모델 구동을 위해 중국 내몽골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화웨이 테크놀로지의 AI 칩 '어센드' 16만 개 이상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화웨이 AI 칩 클러스터 중 최대 규모입니다.
한편 경쟁사인 문샷도 50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자금조달을 마친 뒤 내년 초 IPO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