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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범 잡혔습니다'.
9살 아이를 친 뒤 달아난 뺑소니의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던 아이의 아빠, 결국에는 뺑소니범들이 검거됐고요.
이후 아빠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 광산구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딸아이의 이가 부러지고 피가 철철 흐르는 사고가 났는데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녀 두 명, 그대로 도주했다고 당시에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조사를 해봤더니 가해 오토바이 운전자, 불법체류자 신분인 태국 국적 3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이미 구속돼 있던 이 남성, 경찰의 추궁 끝에 뺑소니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동승자였던 태국인 여성 역시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가해 오토바이는 무보험 상태로 피해 회복에 한계가 있지만 누리꾼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을 하다가 기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렇게 광주 한 육아원에 과자, 음료, 초밥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본인도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 기부할 생각까지 하셨다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