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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 직후 김민재는 "팀 전체가 함께 싸우고 경합하고 수비해야 한다" "수비 선수들을 보면 불쌍하다"라며 대표팀을 향한 작심 발언을 내놨습니다.
우즈베키스탄전을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김민재의 발언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같은 수비수인 김태현은 "민재 형도 많이 답답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다시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은 "팀 내부에서 일어난 일은 내부에서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경기 직후에는 감정이 격해져 여러 말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짧은 준비 기간에 대해서는 "변명할 생각은 없다"라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 이정찬, 구성·편집 : 주현, 영상취재 : 황인석, 제작 : 스포츠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