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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세 '10분 동안 2골 1도움'…프랑스, 벨기에 누르고 네이션스리그 조 선두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10.06 09:04


▲ 마이클 올리세(왼쪽)와 라얀 셰르키

지네딘 지단 감독의 프랑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벨기에를 누르고 무패 행진으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프랑스는 오늘(6일)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NL 리그A 1조 4차전 홈경기에서 벨기에를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지단 감독 부임 후 4경기에서 3승 1무, 무패행진을 달린 프랑스는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벨기에는 2승 2패가 되며 1조 3위(승점 6)에 자리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치며 이탈한 채 4연전을 치르고 있는 프랑스는 우스만 뎀벨레, 에스테반 르폴,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스리톱을 구성했고,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 도디 루케바키오, 디에고 모레이라를 선봉에 세웠습니다.

포문을 먼저 연 건 벨기에였습니다.

전반 35분 후방에서 로메오 라비아가 송곳 같은 패스를 찔렀고, 루케바키오가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안방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밀린 채 전반을 마친 프랑스는 후반 15분 뎀벨레 대신 마이클 올리세를 투입하는 등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가동했고, 후반 27분엔 바르콜라 대신 데지레 두에를 기용했습니다.

이후 후반 32분 두에가 뤼카 다 쿠냐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마침내 균형을 맞췄습니다.

물꼬가 터진 프랑스는 후반 36분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보낸 컷백을 라얀 셰르키가 마무리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어 후반 43분과 추가 시간 1분에는 두에의 패스에 이은 올리세의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프랑스는 시원한 역전승을 거둿습니다.

올리세는 후반 막판 10분 동안 2골에 도움 한 개를 올리며 펄펄 날았고, 두에 역시 1골 2도움으로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하는 이탈리아는 볼로냐에서 열린 튀르키예와 홈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해, 2승 1무 1패로 프랑스에 이어 1조 2위(승점 7)에 올랐습니다.

전반 26분 잔루카 스카마카, 후반 19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후반 42분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가 골 행진을 펼쳤습니다.

후반 16분 아랄 심시르가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튀르키예는 4연패를 당하며 1조 최하위(승점 0)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