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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거듭된 시도에도 상어 부캉이는 여전히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물고 있죠. 이번 개천절 연휴 기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금까지 찾아온 방문객만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상어, 부캉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친수공원은 오늘(5일)도 부캉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7만 2천 명, 어제는 6만 9천 명이 친수공원을 찾은 데 이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9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캉이를 보기 위해 공원을 방문한 사람이 100만 명이 넘습니다.
[방수민/관람객 : 저희가 부캉이만 보기 위해서 대구에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상어 꼬리 쪽에 물을 쏘면서 외해로 내보내려 했던 1차 구조 시도와, 그물을 이용해 밀어내려던 2차 시도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부캉이는 좀 더 수로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 등 관계 기관은 존재 이유가 없어진 대형 그물도 거둬들였습니다.
부캉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기동 과장/부산시 공원여가정책과 공원계획팀 : 부캉이 상태를 국립수산과학원하고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상황이 좀 이상징후라든지 이런 게 나타나게 되면 대책을 수립해야.]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이르면 내일 부캉이의 성별을 포함해 그동안 부캉이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KNN 오원석,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