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수영
가수 이수영이 자녀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당분간 하차합니다.
이수영은 오늘(5일)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자녀의 투병 소식을 알리며 프로그램 진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영은 "추석 연휴 전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 검사를 받던 중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을 진단받아 입원하게 됐다"며 "지금은 치료를 시작해 잘 견뎌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예상 치료 기간이 길고, 초반에는 집중적인 항암 치료가 이어져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가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도록 지켜줘야 할 때라는 생각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수영은 지난 2017년부터 '12시에 만납시다'의 DJ를 맡아 약 9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습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연합뉴스)